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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루이비통

루이비통 시테 리뷰 (200만 원대 루이비통 추천 숄더백 명품백)

by 봉봉이 :D 2022. 9. 5.

 

루이비통 시테 백은 22fw 파리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빈티지 백인데요, 하우스 아카이브의 직사각형 가방에 영감을 받아서 제작이 되었습니다.

 

저도 루이비통 공홈에서 시테 백을 보자마자 한눈에 쏙 들어왔는데요, 시테 백은 원래 2000년~2009년 사이에 gm, pm, mm 사이즈로 출시되었던 디자인입니다. 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디테일들을 추가하여 재 출시되었습니다.

 

루이비통의 신상 백이고 또 클래식한 매력이 가득한 시테 백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크기, 색상 및 종류

 

시테 백은 모노그램 코팅 캔버스 소재 한 가지만 출시가 되었고, 가격은 293만원으로 200만 원 후반 대입니다. 새로 나온 시테 백은 기존 가방의 mm 사이즈와 비슷한데요. 크기는 가로길이 26cm, 높이 16cm, 너비 11cm로 아름다운 비율의 직사각형의 쉐입입니다. 

 

 

 

소재, 하드웨어 및 특징

 

루이비통 시테는 루이비통 빈티지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모노그램 캔버스 메인 바디와 바세타 가죽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가방에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루이비통 시테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예쁨 요소는 바로 지퍼인데요, 모든 지퍼가 LV 로고가 음각된, 두툼하고 그립감 있는, 포인트가 확실히 되는 고급스러운 지퍼 풀러를 썼습니다. 이 디테일이 시테의 캔버스 소재뿐 아니라 전체적인 골드 하드웨어와 잘 어우어집니다. 아름다운 금색 지퍼와 지퍼 풀러들이 확실히 시테 백의 매력을 더해주고요, 지퍼 주변에는 바세타 가죽으로 네모난 타일 느낌의 라이닝을 포인트로 주었습니다. 

 

가방의 모든 아웃라인에도 바세타 가죽으로 가두리 장식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루이비통 바세타 가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하셔서, 예쁘게 태닝하고 오래오래 쓰는 가방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루이비통 바세타 가죽(Vachetta leather)의 특성과 관리 보관 방법

 

루이비통 바세타 가죽(Vachetta leather)의 특성과 관리 보ᄀ

바세타 가죽 Vachetta leather 바세타는 대표적으로 루이비통 등의 고급 핸드백이나 캐리어에 사용되는 가공되지 않은 천연 가죽입니다. 처음 바세타 가죽의 천연색은 연 베이지 또는 밝은 갈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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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 백 밑면에는 4개의 골드 스터드(징)가 있어서 가방 밑면 보호에도 굉장히 좋고, 가방을 착용했을 때 바닥에서 반짝이는 메탈이 빈티지함을 더해줍니다.

 

 

 

내부와 수납력

 

양쪽으로 여는 더블 지퍼 풀러로 가방을 오픈 클로징 하는데요, 지퍼가 양쪽 사이드까지 길게 나 있기 때문에 가방 수납력을 한 층 더 높여주고, 클래식 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줍니다. 

 

내부는 가방 메인바디와 비슷한 짙은 브라운 색상의 마이크로화이버 안감이며, 내부는 큰 하나의 수납공간입니다. 가방 내부 벽면에는 가로로 길게 플랫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 메인 바디의 외부에는 외부 지퍼 포켓이 있는데요, 시테 백의 지퍼들은 뻑뻑함 없이 다 부드럽게 잘 여닫음이 되어서 가방을 만질 때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긴 탑 핸들이 두 개가 있어서 숄더백으로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숄더 스트랩은 시테 백 메인 바디의 앞 뒷면의 골드 탭 장식으로 길게 연결되어, 같은 바세타 가죽으로 가방 세로 디테일로 이어집니다. 탭으로부터 스트랩 꼭대기까지의 세로 길이가 약 34cm로, 스트랩 자체의 길이와 너비가 넉넉하기 때문에, 두꺼운 코트를 입어도 숄더백으로 편하게 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숄더 스트랩은 탈부착 및 길이조절이 불가능하고, 숄더백 한 가지 방법으로만 맬 수 있는데요, 물론 정석은 그렇지만, 그냥 손으로 토트백처럼 들거나, 각 스트랩에 체인을 연결해서 크로스 바디 백으로 활용하는 스타일링들도 SNS에서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트랩 및 스타일링

 

시테의 수납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지갑은 물론 넉넉하게 들어가고요, 큰 다이어리, 아이폰 맥스, 차키, 선글라스, 립스틱, 쿠션 등을 넣어도 자리가 넉넉히 남을 정도의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작은 우산, 작은 물병 등도 당연히 잘 수납이 됩니다. 

 

외부 포켓에도 아이폰이 가로로 쏙 들어갈 정도로 깊이가 있기 때문에, 외출 시 핸드폰뿐 아니라 차키나 영수증 등을 외부 포켓에 손쉽게 수납하고 꺼낼 수 있어 활용도가 좋습니다. 

 

가방 자체가 직사각형이고 더블 지퍼다 보니 여닫음이 쉬워서 물건을 꺼내고 닫음이 쉬운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방 자체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납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루이비통 시테 백에 대한 스타일링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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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고려해야할 부분

 

가방 크기만을 두고 루이비통 다른 가방들과 비교해 봤습니다. 

 

루이비통 스피디 20을 겹쳐 두고 봤을 때, 시테 백이 스피디 20 보다 가로길이와 높이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더 길고 더 높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루이비통 다이앤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같은 사이즈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시테 백이 직사각형이기 때문에 수납력은 다이앤 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만, 다이앤이 더 드레시한 정장룩의 느낌이고요, 시테 백은 캐주얼하고 데일리 백, 직장 룩의 느낌입니다. 다이앤과 크기는 거의 똑같지만 풍겨지는 분위기가 완전 다른 가방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관적인 의견

 

시테 백은 빈티지 백 스타일로 출시 된 만큼,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맬 수 있는 가방입니다. 스테디 루이비통 백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리는데요, 심지어 최근에는 한국에서 바게트 백이라는 이름으로 직사각형 백이 트렌드 이기 때문에, 스테디 백인 동시에 트렌디함도 함께 챙기실 수 있습니다.

 

모노그램 캔버스 디자인 자체가 워낙 어떤 스타일링과도 이지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행백, 데일리 백, 출근룩, 정장룩 그리고 캐주얼 룩에도 얼마든지 야리야리한 숄더백 느낌으로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만 원 후반대에 주변에 흔하게 널린 디자인이 아닌, 좋은 수납력은 덤으로 오는 유니크한 명품백을 찾으신다면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0만원 대의 루이비통의 스테디셀러 가방들도 아래 모아놓았으니 꼭 확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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