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노에는 제가 가방을 구매한 이래로 매일매일 매고 다닐 정도로 데일리 버킷백으로서 정말 적합하고 실용적인 예쁜 명품백인데요,
가격은 210만원으로 루이비통 모노그램 캔버스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쪽에 속합니다. (모노그램 캔버스 가죽 외에도 에피 가죽이나 다른 리미티드 에디션 종류들도 쁘띠 노에보다는 조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200만 원 초반대로 첫 루이비통 명품백이나, 명품 입문 백을 찾고 계신다면, 루이비통 쁘띠 노에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소재
루이비통의 클래식한 갈색 루이비통 모노그램 프린트 소재에 가죽 끈과 스트랩은 바세타 가죽입니다. 가죽 옆은 어두운 빨간색의 유약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가방 아래와 밑면 또한 바세타 가죽입니다. 가방 바닥에 징(스터드)이 없기 때문에 가방 손상이나 바닥 오염을 많이 걱정하실 텐데요, 6개월 동안 데일리 백으로 자주 맸음에도, 생각보다 오염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가죽이 꽤 튼튼하고 좋은 내구성과 오염 방지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세타 가죽과 루이비통의 다른 가죽들에 대해서 더 자세한 이해를 원하시면(필수) 아래 포스팅에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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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및 특징
쁘띠 노에 모노그램 캔버스의 하드웨어는 금장으로 가죽에는 노란색으로 스티칭이 되어있습니다. 가방 상단부 오픈 클로징은 바세타 가죽 끈이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골드 그로밋(메탈고리)를 통과하는 디자인이구요, 가방을 열거나 가방을 닫아서 고정할 때는 이 타이 끈을 묶도록 되어있습니다.
쁘띠노에의 특징은 루이비통 버킷백 중에 쁘띠(작은) 사이즈로, 들었을 때 그 사이즈감이 너무 예쁘다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루이비통 버킷백들의 쉐잎을 생각해 봤을 때, 쁘띠 노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담하고 여성스러운 귀여운 디자인이 큰 장점입니다. 다른 루이비통의 노에 백들에는 없는 바세타 가죽 디테일도 있고요,
데일리 백으로서도 정말 완벽한 크기인데요, 내부 수납력이 좋아, 많은 물품들을 수납해도 끈을 조이면 쉐입이 잡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보다 정말 많은 물품들이 들어갑니다.
루이비통 모노그램 캔버스 디자인이 또한 캐주얼이나 정장룩 어디서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은데요, 바닥과 밑면의 바세타 가죽은 쁘띠 노에의 정말 신의 한수 포인트로, 가방이 한층 더 고급스럽고 가방이 무겁지 않고 산뜻해 보이도록 만들어 줍니다. 짙은 브라운의 캔버스 색과 한층 밝은 베이지 색의 바세타 가죽 덕분에, 쁘띠 노에 백을 계절감을 타지 않고, 일 년 내내 들 수 있습니다.
내부와 수납력
쁘띠 노에는 네오 노에 백처럼 샴페인 백으로 알려진 버킷백입니다. 문자 그대로 샴페인이나 포도주를 운반하기 위해 설계된 가방이었는데요, 그래서 가방도 튼튼하고 수납력도 좋은 편입니다.
가방 안감은 마이크로화이버이며, 가방 내부는 하나의 큰 수납공간으로 수납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6개의 샴페인 정도는 들어갈 사이즈인데요, 내부에 열쇠 등을 걸 수 있는 작은 고리 하나 외에는 지퍼 포켓이나 다른 어떠한 추가 내부 슬롯이 없습니다.
이너백을 활용하시면 분리 수납이 편리한 이점도 있고, 지퍼포켓이 있는 이너백 같은 경우에는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너백을 넣으면 가방을 잠궜을 때 전체적인 가방 쉐입이 조금 빵빵해 짐으로 내추럴한 버킷백 모양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랩 및 스타일링
쁘띠 노에의 탑 핸들은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트랩을 가장 짧게 조절했을 때는 숄더백으로 딱 허리춤에 떨어지는 좋은 기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키가 크신 분들은 스트랩 길이 조절 홀이 5개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맞는 길이를 충분히 조절해서 더 길게 매면 됩니다)
쁘띠 네오 노에는 크로스백은 안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루이비통의 다른 긴 스트랩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크로스바디용 스트랩을 구매하시면, 따로 옆 고리에 거셔서 충분히 크로스백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쁘띠 노에 가방 스타일링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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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쁘띠 네오 노에 백을 구매 시 유의하셔야 할 점 첫 번째는, 가죽 스트랩이 처음 사용 시 꽤 뻣뻣해서, 어깨에서 자꾸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그래서 숄더백으로서 어깨에 편해지려면 오랜 기간 동안 가죽 질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6개월 썼는데도 여전히 뻣뻣하긴 합니다)
두 번째는 가방 클로징이 타이 끈을 묶는 것인데요, 저는 사실 끈을 묶어서 잠그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가방 구매에 이것이 방해 요소는 아녔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편한 디테일은 아닙니다. 저도 가방을 쓰면서, 가방 타이는 고정으로 묶어놓고 물건도 꺼내고 물건이 밖으로 안 튀어나오는 너비를 계속 찾아봤는데요, 그렇게 해도 어쨌든 가방 끈 자체가, 묶는다고 해서 완전한 고정은 안 되기 때문에 다시 여러 번 묶어줘야 합니다.
물론 요즘 인터넷 상점에서 쁘띠 네오 노에 타이 리폼용 토글(훅)을 팔기로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타이 묶음이 쁘띠 네오 노에의 디자인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계속 쓰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
쁘띠 노에의 여러 가지 장점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200만 원 초반대라는 쁘띠 노에의 엄청난 가격 경쟁력입니다. 첫 루이비통 입문 백으로도 정말 추천드리고, 처음 명품백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도 수납력이나 전체적인 디자인, 그리고 데일리 백으로 가능한 점 등에서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던 쁘띠 노에의 유의 사항들도, 사실 가방을 사용하다 보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부분들이라고 생각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쁘띠 노에 보다 조금 크고 슬림한 디자인에, 스트랩이 좀 더 얇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루이비통 버킷백인 네오 노에 백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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