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에서 가방을 사려고 예산을 200~300만 원으로 잡았는데, 정작 어떤 가방을 사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눈여겨보던 200만 원대 루이비통 가방으로, 최고의 가심비, 가성비를 갖춘 "루이비통 부시 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시 백은 이미 200만 원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전 세계적으로 꽤 인기 있는 디자인입니다.
200만 원 대의 다른 명품백을 구경하시려면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 크기, 색상 및 종류
가격은 277만 원으로 느와(검정), 쿼르츠(크림), 골드 미엘(캐러멜), 드래건(핑크) 이렇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 재고를 봤을 때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쿼르츠 컬러이고 그다음이 골드 미엘, 느와와 드래건 순인 것 같습니다.
가방 크기는 가로 24cm, 세로 16cm로 보통 스몰백의 크기이지만, 부시 백의 장점 중 하나인 가방의 옆 라인이 사다리꼴 형태로, 가방 바닥으로 갈수록 넓어지기 때문에 수납력이 일단 좋습니다.
내부와 수납력
가방 내부는 가방 외부와 다른 컬러의 스웨이드로 감싸져 있는데요, 느와 컬러의 경우 밝은 청색, 드래건 컬러의 경우 일렉트릭 블루로 겉면과 대조되는 색을 써서 가방과 세련되게 매칭이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방을 열었을 때 먼저 가방 표면에 루이비통 로고가 금박(또는 은박)으로 새겨져 있고, 내부는 벽면에 넓은 플랫 포켓 하나와 큰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 뒷면의 포켓 수납도 있어 핸드폰 등 자주 꺼내는 물품을 넣기에 편리합니다.
내부에는 작은 핸드크림, 카드지갑, 손 세정제, 립스틱, 차키, 핸드폰 등 스몰백 치고는 꽤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편한 소지품은 다 넣을 수 있습니다.
소재
가죽은 에피 가죽과 송아지 가죽 혼합으로, 가방 메인을 에피 가죽이 덮고 있으며 가방의 코너와 바닥 부분을 송아지 가죽으로 싸주어 가방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들 아시겠지만 에피 가죽의 부드럽고 윤기 나는 표면은 가방 관리 스트레스를 줄여줄뿐더러, 무게가 꽤 가벼운, 기분 좋은 예쁨이 있습니다.
루이비통 에피 가죽과 송아지 가죽 소재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확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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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및 스타일링
부시 백은 탈착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함께 오는데요, 스트랩 한 면에 루이비통의 스펠 로고가 작게 음각되어 있습니다. 스트랩은 버튼 식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메인 가방에 사용된 송아지 가죽과 같은 소재로 스트랩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에피 가죽보다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스트랩이 에피 가죽이었다면 조금은 뻑뻑했을 수도 있는데요, 송아지 가죽이기에 훨씬 부드럽고 착용했을 때 착 감기는 느낌이 드는 점이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트랩을 길게 만들어 크로스백도 가능하고 숄더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스트랩을 떼고 클러치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저는 스트랩이 탈부착 가능하다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가지고 계신 다른 체인이나 자수 스트랩 등을 부착해서 활용해도 아주 새로운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루이비통 부시 백의 스트랩을 이용한 여러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확인 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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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및 특징
에피 가죽의 고급스러운 표면 가죽에 가방 컬러에 맞는 색의 에나멜로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인 LV 로고 포인트가 있습니다.
부시 백 자체의 활용도도 (캐주얼룩, 하객룩, 오피스룩 다 가능 ) 굉장히 다양하고, 리얼 가죽 중에서도 에피 가죽이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습니다. 물론 가방을 뒤집어서 매거나 한 면만 본다면 이게 루이비통 가방인가 잘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플하다는 것이 장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만 빼고는 가방 자체도 굉장히 가볍고 시크하며 모던하면서도 이지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가방입니다.
또한 가방의 스트랩 연결 고리가 회전 고리이기 때문에 스트랩 교체를 위해 탈부착할 때 가방 전체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가방이 잘 다치지 않도록 신경 쓴 세심한 디테일도 다른 가방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장점입니다.
구매 시 고려해야 할 부분
부시 백의 오픈 및 클로징을 하는 부분의 자석이 굉장히 세다 보니, 가방이 올바른 모양으로 잘 닫히지 않고, 약간 삐딱하게 닫혔을 때에도 마그넷이 붙어버려서, 닫을 때 제대로 닫혔는지 모양을 확인해줘야 하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
요즘 인기 있는 루이비통 도핀 미니와 같이 소재가 캔버스임에도 419만 원이고, 쉐입과 디자인,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지만 메인 바디가 모노그램 캔버스인 루이비통 다이엔의 가격이 293만 원인 것에 비하면, 부시 백의 가방 전체가 리얼 가죽이라는 점은 정말 큰 강점입니다.
또한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움은 무시할 수 없고, 정말 아름다운 다양한 색상과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즈에 좋은 수납력으로 장점이 정말 많은 가방입니다.
크림 색상 같은 경우에는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음으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 먼저 온라인에서 재고를 확인해 보시고 매장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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