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민하던 사이 가격이 오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지요?
오늘은 루이비통 백을 처음 구매하시는 분이나 컬렉션을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지셨을 가방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로 루이비통 네오노에 백 (Neonoe bag)인데요, 정말 한눈에 들어오는 예쁨도 있고, 다른 백들에 비해 활용도가 높아서 루이비통 입문 백으로도 상당히 적합합니다.
하지만 네오노에 안에서도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매장에 가서 바로 ‘네오노에’ 보여주세요 하면 셀러분이 정확히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되물어 도리어 당황하게 됩니다.
포스팅 아래에 네오노에 백을 구매시 주의해야 할 점과 주관적인 의견또한 있으니 오늘 리뷰를 통해 정확히 모델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매장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크기, 색상 및 종류
네오노에는 250만 원 대 부터 350만 원대 까지, 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루이비통의 스테디로 자리 잡은 가방입니다,
MM 사이즈는 BB보다는 좀 더 큰 사이즈로, 비교해봤을 때 MM이 BB보다 더 가로 세로 높이가 전반적으로 크고, 조금은 쇼퍼백과 숄더백의 중간 느낌 복조리 백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B 사이즈는 귀엽고 가볍게 스몰 버킷백의 느낌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소재와 소재 별 여러 가지 색상과 크기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캔버스 모노그램 소재는 갈색, 검은색, 빨강, 파랑, 연핑크 이렇게 다섯 색상이 있습니다.
다미에 에벤 (연핑크, 오렌지), 에피소재(검정,네이비,핑크), 앙프렝뜨 소재(검정, 네이비), 콜라보한 프린팅 송아지 가죽 소재 등 많은 소재와 컬러로 출시된다는 것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소재
네오노에가 다양한 가죽 소재가 있지만 같은 가죽 소재라도 가방에 따라 가죽 두께가 다 다른 것 알고 계시지요? 유의하셔야 할 것은 모노그램은 가죽 자체가 두꺼운 편이 아니고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오래 들다 보면 가방 쉐잎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가방을 최대한 오래 새것처럼 매기 위해서는 모양과 버킷백 각을 잡아줄 수 있는 두께의 탄탄한 이너백을 넣어서 사용하고, 보관할때도 안을 채워서 보관해주시면 가방 수명에 좋습니다.
루이비통 공홈에서 네오노에를 검색하여, 나에게 맞는 소재와 내 스타일에 맞는 색상들을 먼저 둘러보시고 매장에 가시기 전에 디자인을 몇 개 골라 두시는 게 좋습니다.
소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랩 및 스타일링
‘꾸미는 것보다는 나는 캐쥬얼한 스타일이 좋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네오노에 가방을 편하게 매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네오노에의 스트랩은 기본적으로 숄더백과 크로스백 투웨이 용 스트랩이 있습니다. 스트랩은 양쪽 훅을 통해 탈부착할 수 있는데요,
유의하셔야 할 점은 공홈에서 가방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출시된 앙프렝뜨 가죽과 에피가죽은 투웨이 스트랩뿐 아니라 토트 백용 탑 핸들도 있어서 스트랩이 두 개입니다.
캔버스 소재와 다미에는 탑 핸들이 없는데요, 네오노에는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하여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오노에 백은 훅이 360도 회전이 되기 때문에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맨 때도 줄이 꼬이지 않습니다.
긴 스트랩을 똑딱이 버튼으로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네오노에 가방 자체가 크기 때문에 사실 크로스백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고, 숄더백이나 토트백으로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와 수납력
버킷백 ( 복조리 백 ) 이여서 조임줄로 입구를 오픈 클로징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오픈하면 힘 있는 탄탄한 소재의 가운데 내부 칸막이가 있는데요, 이 칸막이의 바닥 부분은 뚫려 있습니다.
사실 이 네오노에 칸막이 지퍼 포켓은 지퍼가 조금 뻑뻑하기도 하고, 플랫 한 모양으로 수납력이 크지는 않아서 잘 안 쓰게 됩니다. 오히려 이너백을 사서 정리 수납하시는 것이 활용도가 좋으므로 추천드립니다.
버킷백으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가방이 넓어지기 때문에, 수납력은 정말 좋겠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이 들어갑니다. 핸드폰, 장지갑, 쿠션, 미스트, 책, 안경 통, 작은 물병, 차키, 립스틱 등이 다 들어가도 넉넉히 공간이 남을 정도로 정말 보부 상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백입니다.
많이 넣든 적게 넣든, 가방 겉으로 보기에 가방이 튀어나오나 하는 부분이 없이 튼튼한 것도 장점입니다.
구매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아무래도 밑바닥이 메인 바디와 같은 소재로 되어있고 바닥 징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서 다니지 않는다면 바닥 가죽이 잘 마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랩이 바세타 가죽이기 때문에 오래 쓰다 보면 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가방의 유약 부분이 벗겨지거나 하는 것은 루이비통 A/S를 통해 수선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오래 예쁘게 쓰시려면 스카프나 손수건을 예쁘게 스트랩에 감아서 사용해주시면 장기적으로 예쁘게 쓰실 수 있겠지요?
주관적인 의견
네오노에는 루이비통의 첫 버킷백으로 1800년대 중반에 첫 출시되었는데요, 포도주 양조자였던 성경의 노아의 이름을 따서 (프랑스어 : Noe 노에) 샴페인, 포도주 병을 옮기는 용도의 가죽 가방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후로 바캉스나 휴가에서 생활 소지품을 편하게 담을 수 있는 가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고, 2017년 새로 디자인하여 네오노에가 출시되었습니다.
역사가 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인기를 받아 왔고, 그만큼 루이비통 애장 아이템으로 가치가 있으며 저도 정말 잘 들어지는 가방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 버킷백은 많지만, 루이비통 네오노에의 실물만큼 고급스럽고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가진 가방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루이비통의 다른 가방들이 궁금하시다면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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